금융위기 시대의 주식 투자 표준 종목 주가 참고 종목 주가 - Science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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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라클사 ceo 래리 앨리슨, 아마존 닷컴 창업자 제프 베조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의류 복합기업 인디텍스 공동 설립자 아만시오 로르테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계 5대 갑부 백만장자라는 것이다.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다섯 사람 모두 회사를 창업하여 막대한 부를 얻었다. 기업가 정신이 부자를 만든다. 백 번 천 번 옳은 말이다. 누구나 창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주식이라는 수단을 통해 누구나 기업이 낸 수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식은 기업에 대한 참여를 거래화 한 것이다. 모든 주주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면에서 회사의 공동 소유주인 셈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낙관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다. 사람들이 제품을 살 때 지불한 돈으로 기업은 먹고산다. 주식의 수익은 기업의 활동이 반영된다. 사람들이 기업의 제품을 사고 서비스를 요구하는 한 주식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다. 경제가 성장하는 한 기업 또한 성장할 것이며 기업은 주주들과 함께 돈을 벌게 될 것이다.

 

주식은 물가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지만, 자산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과열된 주식시장에 투자할 마음을 먹었다면 손해를 봤다고 놀라면 안 된다. 손해를 봤다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는 앞으로 최고의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에 실패했다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투자 기간을 단기로 잡았다는 것이다. 아주 좋은 가격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고 해서 사고 되팔기를 계속하면 안 된다. 잘못된 거래 방식 때문에 쓸데없는 비용이 지출되어 잠재적인 수익을 깎아먹는다.

 

투자의 세 가지 기준을 살펴보면 첫번째 리스크다. 주식은 부동산이나 채권에 비해 시세 변동 리스크가 큰 편이다. 주식은 금융 위기에 매우 민감한데다 주식시장에는 정기적으로 위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위기는 3~8년 주기로 발생한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러한 위기는 우리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당신이 주식 투자의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면 장기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투자기간을 길게 10년으로 잡으면 리스크는 80% 감소하고, 20년으로 잡으면 연 수익의 변동폭이 약 90% 감소한다. 투자기간이 길수록 리스크가 적은 셈이다.

 

두 번째 기준은 수익률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다. 세번째 기준은 유동성이다. 당신이 투자하는 주식 종목에 따라 좌우된다. 유동성을 판단할 때는 표준 종목 주가와 참고 종목 주가를 구분해서 따져봐야 한다. 표준 종목 주가란 국내외 주식시장의 지표로 삼는 대기업의 주가를 말한다. 이를테면 세계 최대 종합 화학 회사 바스프, 독일의 종합 금융회사 도이체방크, 세계적 디지털 산업기업 제너럴 일렉트릭 등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는 유동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초 단위로 매매가 이뤄지며 공정한 시세로 거래된다. 

 

반면 참고 종목 주가는 중소기업의 주가를 말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좀 떨어지고, 작은 국가나 소형 증시에 상장된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주식은 원할 때 항상 매도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매수자를 찾아야 한다. 참고 종목은 유동성이 낮고 리스크가 큰 대신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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