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한 전기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 전기 화물차였다. 포터2 일렉트릭 전기차는 6월 판매량 1,554대를 포함해 상반기 8,554대나 팔리며 해가 지날수록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포터2 일렉트릭 차량 가격은 스마트 4천6십만원, 프리미엄 4천2백74만원이다. 디젤차량보다 2000만원 정보 비싸다. 하지만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면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화물트럭 실구매자들에게 인기다.

포터2 일렉트릭 전기차 스펙
승차인원: 3인승, 최고출력 : 115km/h, 1회충전주행거리 : 상온 시 220km, 배터리 : 리튬이온폴리머 58.86kWh, 국고보조금 : 1800만원, 저공해 1종 전기차량, 배터리 전압 : 327v(볼트), 최대토크 : 40.28kg.m, 충전완속시간 : 9시간30분, 급속충전시간 : 54분, 복합연비 : 3.1km/kwh, 전장 : 5,150mm, 전폭 : 1,740mm, 전고 : 1,970mm, 휠베이스 : 2,810mm, 공차중량 : 1,970kg

포터2 일렉트릭 전기차 보조금(정부+지자체)액
서울시 2,700만원, 부산시 2,300만원, 대구 2400만원, 인천시 2400만원, 광주시 2700만원, 대전시 2,600만원, 세종시 1,800만원, 수원시 2,300만원, 안양시 1,800만원, 부천시 1,800만원, 평택시 1,800만원, 고양시 2,700만원, 구리시 1,800만원, 남양주 1,800만원, 군포시 2,300만원, 의왕시 2,300만원, 하남시 1,800만원, 파주시 2,300만원, 안성 1,800만원, 김포 1,800만원, 포천 1,800만원, 연천 1,800만원, 가평 1,800만원, 청주 1,800만원, 전주 2,700만원, 군산 2,700만원, 순창 3,500만원, 포항 1,800만원, 익산 2,700만원, 제주 2,500만원

편의안전사양
출발 시각과 희망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약 충전 공조시스템, 충전소찾기 등 EV 특화 정보를 알려주는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전방충돌방지보조, 후방 주차 거리경고, 차로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등 안전장치 대거 탑재

현재 전기화물차에 대한 신규 영업용 번호판 발급이 중단되면서 중소상공인과 개인화물운송업자의 구매가 줄어들었지만 화물 배송물류업계 법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SSG닷컴은 포터2일렉트릭으로 배송차를 전환중이다. 물류 운송업계 59개사가 2030년까지 배송차량 100% 전기차 전환을 선언 한국형 무공해차 전화100에 참여한 만큼 포터ev 화물 전기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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